20일은 세번의 포지션을 잡았다.
첫번째, 9:30 - 숏 포지션 오픈
전날 포지션 종료가 빨리되고 갈피를 못잡다가 오전에 1000 포인트 정도 급등하길래 단기간 숏 포지션 진입했다가 수익권 바로 와서 스탑걸었고 바로 포지션 종료됐다.
두번째, 11:30 - 롱 포지션 오픈
급상승 이후 가격이 안빠지길래 잠깐 더 갈것으로 보고 롱 포지션 진입했고, 역시나 바로 수익권 바로 와서 스탑걸었고 바로 포지션 종료됐다.
세번째, 12:15 - 숏 포지션 오픈
오전 급등가격 전고점 못넘는 것 같아서 숏 포지션 진입했고, 물려버렸다.... 🤬
오후 1:30 분 오전 고점을 살짝 뚫고 내려오길래 숏 포지션 추가 진입했고, 오후 내내 숏 평단가에서 고통받다가 7시 이후로 수익권 와서 스탑걸었는데 포지션 종료됐다.
20일 총평,
이렇게 매매해서는 안된다.
미친 변동성에 리스크 관리하려고 요몇일 분할매수를 해버리니 타점이 거지가 됐다.
소액이니 그냥 막 들어가게 됐다.
고 레버리지로 잡아왔던 타점 감각이 사라져버린 것이다.
난 작은 수익권에서부터 바로 스탑을 걸기 때문에 벌긴 벌었다.
그런데 버는 것도 찔끔이다.
티끌모아 태산이라지만 전체적으로 나쁜 버릇에 빠지고 있어서 분할매수 횟수를 두번으로 줄이기로 했다.
적당한 스트레스와 긴장은 나태함을 피하기 위해서 꼭 필요하다.
어쩌면 나태와 긴장의 경계점이 배팅의 가장 중요한 핵심이 아닐까 생각해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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